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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자주독립을 만방에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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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티, 진수린 독립투사 추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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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08일(금) 11:20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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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15회 진수린 독립투사 추모행사 | ⓒ 온양신문 | |
진수린 독립투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제15회 진수린 독립투사 추모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염치읍 강청리 소재 진수린 독립투사 묘역에서 유가족,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898년 12월 신창면 신달리에서 출생한 진수린 선생은 신창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19년 아산군 금융조합에 근무하던 중 한일합방이 이뤄지자 이듬해에 중국 상해에 입국해 상해정부 재산서기를 맡으며 광동, 무창 등지에 활동했다.
진수린 독립투사는 1928년 독립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로 들어와 활동 중에 체포돼 옥고로 인한 병으로 1930년 9월 9일 33세에 생을 마감했다.
고인이 젊은 나이에 타계해 직계손이 없어 현재는 고인의 조카인 진풍호(강청리 이장)씨가 선산을 돌보며 매년 7월경 고인을 기리는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
마승만 염치읍장은 “고 진수린 톡립 투사 서거 87주기를 맞이해 존경과 간절한 추모의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 진수린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며, 조국을 위해 흘리신 고귀한 피가 헛되지 않도록 나라사랑의 참뜻을 되새겨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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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염치읍 강청리 소재 진수린 독립투사 묘역에서 유가족,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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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진수린 독립투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개최됐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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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마승만 염치읍장은 “고 진수린 톡립 투사 서거 87주기를 맞이해 존경과 간절한 추모의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 진수린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며, 조국을 위해 흘리신 고귀한 피가 헛되지 않도록 나라사랑의 참뜻을 되새겨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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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진수린 독립투사는 1928년 독립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로 들어와 활동 중에 체포돼 옥고로 인한 병으로 1930년 9월 9일 33세에 생을 마감했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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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인이 젊은 나이에 타계해 직계손이 없어 현재는 고인의 조카인 진풍호(강청리 이장)씨가 선산을 돌보며 매년 7월경 고인을 기리는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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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15회 진수린 독립투사 추모행사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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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15회 진수린 독립투사 추모행사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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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영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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